UX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포트폴리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몇 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도 UX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UX디자이너가 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음. 그래서 핵심만을 말하면서도 인사 담당자의 눈에 띄는 UX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해짐. 얼마 전 본 칼럼에 UX포트폴리오 작성 tip에 관한 글을 봤기에 공유하겠음.



UX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 tip

(원제: How Much UX have You Put into Your UX Portfolio?)


UX 시장이 넓어지는 지금, UX디자이너를 뽑는 인사담당자는 자신들이 원하는 직무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수 많은 안좋은 UX포트폴리오들을 보면서 당신이 어떻게 하면 좋은 UX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지 몇 가지 tip을 주고자 한다.



1. 넓이와 깊이

보는 사람이 당신의 디자인 경험의 넓이와 깊이에 대해 가늠할수 있도록 할 것.

당신은 모바일 앱 기획에 많이 관여했는가? 웹사이트에서 특히 커뮤니티 사이트에 경험이 많은가? 당신의 특화된 지점은 무엇인가.

만약 특화되지 않고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면 오히려 쇼케이스처럼 죽 늘어놓고 당신의 능력의 다양함을 자랑할것.


(편집 주) 자신이 어느 부분에 특화 되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큰 그림에서 포트폴리오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세지는 필요하다는 뜻. 이게 없는 '늘어 놓기만 하는' 포트폴리오를 종종 본다.


2. 큐레이팅

자기 작업을 큐레이션 하는 능력을 보여줄 것.(큐레이션 능력을 자기 포트폴리오에서조차 발휘하라는 뉘앙스) 큐레이션 능력을 보여주는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무도 당신이 그린 와이어프레임 30장을 보고싶어하지 않으므로 4-9개의 주요 작업을 보여주되, 마일스톤(전환점, 기념비)이 될만한 작업을 중간중간 끼워넣을 것. 뭐 예를들자면 이 방향으로 가다가 당신의 어떤 의견이나 작업을 계기로 다른 길을 발견했다 등.

끝으로 인사담당자를 짜증나게 하지 말자. 인사결정권자의 주의를 끄는건 운이 좋아봤자 몇 분이기 때문에 구구절절한 얘길 길게 하지 않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시작 후 첫 2분을 드롭박스나 메일에서 파일 다운로드하는데 써버린다면 넌 이미 끝났엉ㅋ


(편집 주)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자신의 모든 결과물을 마치 보고서처럼 늘어놓는 포트폴리오가 많다. 포트폴리오에 애정이 있는 자신을 제외하고 누구의 눈에 그것이 들어올까.


3. 내러티브

포트폴리오 또한 당신의 경력이다. 디자이너로서 당신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설명해라. (단, 스크린샷 등 이미지가 아닌 언어를 사용해서.) 무슨 일을 했고 어떻게 해결책을 찾았는지. 이러한 서사에는 플로우라는 것이 필요한데 플로우는 '소개-주로 한 일-결론' 순서로 이어진다


4. 프로세스 워크

프로세스워크는 당신이 한 일의 핵심이다. (작업 과정중의 날 것 그대로) 그러니까 당연히 보여주자. 화이트보드를 찍은 사진이나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은 벽채, 와이어프레임 스케치, 만들어낸 퍼소나 이런 것들이 있다면 보여줘라! 정돈된 게 아니라 중간에 거칠거칠한 과정들을 어느 정도 보여줘야 '아 이놈이 일해봤구나' 싶은 줄 안다.


(편집 주) 날 것들을 몽땅 꺼내놓고 보여주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서사와 대응되는 프로세스 워크들을 함께 보여주면 효과가 더 크다는 뜻이다.


[화룡점정]

포트폴리오 포맷을 결정하고 나면 당신에게 몇 가지 옵션이 있다. 

웹사이트로 만들거나, Behance같은 프로젝트 보여주는 서비스를 쓰거나, PDF를 만들거나 어떤 포맷이던 장단점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뭘 고르든 가장 훌륭한 '사용자 경험'이 되도록 할 것을 기억하라. 아래에 몇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도입부

- 그래픽이나 색을 통해서 시선을 잡아끌자. 비주얼 경험이 있다, 혹은 내가 디자이너다! 라는 점을 어필해라

- 인트로에선 그래픽이나 색 같은 아이캐치로 시선을 끌거나 아니면 자기소개를 하라


핵심 본문(meat and potatoes)

쇼케이스 하기위해서 일반적으로 3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PDF는 3-5개정도가 적절하며 만약 5개 이상을 보여주려면 웹사이트 포맷으로 가는게 좋다. 프로젝트 브리프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도달한 과정을 보여주자.


- 고용 담당자는 프로세스 워크를 보고 싶어 할 것이다. 스케치나 와이어프레임이나 프로세스 흐름을 보여줄만한 결과물을 넣자. IA(information architecture)도 과정의 일부라면 가차 없이 넣어라. 

- 서사와 그림은 서로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다. 사용자들의 행동을 예측하여 작업한 무언가가 있다면 거기에 와이어프레임을 덧붙여 줘라. 

-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도전했던 것, 어려웠던 것, 가로막혔던 것을 이야기해라.

- 가능하다면 마지막 결과물은 이미지로 보여줘라. 단, 비주얼디자인/코딩은 자기가 한 게 아닐 경우 주석으로 달아둘 것.


정리(wrap it up)

- 포트폴리오 리뷰를 들어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해라.

- 자기 인적사항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할 것.



원문 : http://uxmag.com/articles/how-much-ux-have-you-put-into-your-ux-portfolio


WRITTEN BY
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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